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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댕



근래에 읽은 책 감상 리뷰

[드레스덴 파일즈 # 1 : Storm Front]의 표지 이미지. 출처는 작자 홈페이지.

http://www.christianmcgrath.com/mainpages/pages/page2.html
여담이지만 저 지팡이, '매트릭스'라고 카타카나로, 거울문자로 쓰여 있습니다 (.....)
룬도 아니고 좀 깨네요 'ㅅ'


1. 드레스덴 파일즈 (dresden files) #1 : Storm Front

원래 한글 번역된 버전 (드레스덴 파일즈 : '마법 살인' 이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습니다)
을 사려다가 그 뒷권이 더 나오지 않았기도 하고, 영문 페이퍼백판이 마침 있길래

한번 사볼까? 싶어서 사 본 책.

[해리 블랙스톤 카퍼필드 드레스덴] 이라는 마술사 세 명의 이름을 출처로 하는(....) 기묘한 이름을 가진,
그리고 전화번호부의 Wizard란에 등록된 유일한 남자,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진짜 마법사'인
해리 드레스덴의 비비 꼬여가는 인생의 첫머리입니다.

이 책은 Jim butcher의 데뷔작이라는 것 같은데, 첫권부터 이렇게 불타는 센스를 자랑한다니 놀랍습니다.
서로 아무 관계도 없어 보이던 두 개의 큰 사건이 왠지 모르게 하나로 엮이기 시작하고, 우연한 기회에
사건의 실마리를 얻는 과정과 그 와중에 시시때때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리얼한 상황에 다가오는 위기...

주인공 해리 드레스덴이나 주변인물들의 캐릭터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다만 한권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는 듯
이런저런 떡밥을 뿌리는 점은 약간 라이트노벨 같은 느낌도 있군요.
캐릭터들은 하드보일드, 쿨 빼놓으면 시체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여러 번 나누어 읽었는데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권들도 사 볼 생각입니다.

이거, 드라마로도 나왔다는 것 같은데...
드라마 배우들은 묘사랑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지 않아요...



2. 히트맨 : 내부의 적 (Hitman : Enemy within)

본 지는 꽤 됐지만 왠지 제대로 감상을 쓴 적이 없는 것 같아서. (...)
게임으로 구현하면 한 7-8개의 긴 미션으로도 나눌 수 있을 듯한 꽤 긴, 그리고 잘 쓰여진 시나리오지만,
왠지 47의 성격이 좀 미묘하다고 할까. 평소에는 냉담하면서도 지능적인 암살자의 성질을
잘 드러내지만, 결정적인 몇 순간에서 47답지 않다는 점이 미묘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는 '에이전시'(ICA)의 타 지역 '지부'라든가,
나름대로 에이전시에 대항하고자 하는 퓌상스 트레즈의 대립구도는 꽤 볼 만 했습니다.

나름 배경 보조로써의 성질로는 나쁘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우베 볼 급이었지만 책은 훨씬 볼만하고 좋군요.


3. 가면의 메이드가이 #6

...뭐 이 만화는 참...... 원래 이렇게 정신줄 상실한 거랑 웃기는 걸로 먹고 사니까.....
새로운 전개로 들어갈 듯한 암시를 보이긴 하지만 뭐... 어차피 대박 전개는 아닐 테고..
그냥 새로 떡밥 수입용이겠죠.


4. 갤럭시 엔젤 2 천사의 날개짓쉬기 #2


표지가 훈훈하군요.


....아니 이건 그렇다 치고.

1권에서 한번도 리얼사이즈 컷인(...)으로 등장한 바 없는 카즈야가
이번엔 제법 여러 번 리얼사이즈(...)로 잘 그려집니다. 그리고 이번 권에서는 여러 가지로 수난.

그리고 공룡 행성에 추락한 룬 엔젤대라는 해괴한 이야기도 하나 나오고...
(후편은 카즈야와 나노나노의 '그 설정'을 이용한 괴상한 이야기. 재미는 있는데... 거... (...) )

1권에서는 카즈야-리코 관계가 미묘하더니 2권에서는 노골적이군요. 으 바보 커플 -ㅅ-
뭐 어차피 이런 거 보려고 사는 거 아닙니까 즐겨야죠 케케케 (.....)






5. 근래에 산 책 :

1)Empires of Light.
한국에도 '빛의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바 있는 전기 전쟁 소설입니다.
그런데 "슬슬 사볼까" 하는 생각으로 쿄보에 들어갔더니 품절.

....혼블로워 7권부터를 못 산 이후로 최대의 쇼크.
그래서 그냥 원서로 샀습니다... (.....)


2)왜 다윈이 중요한가
마이클 셔머는 이런 화제에 대해서 "씹으면 열폭하는 걸로 비칠지 모른다"는 생각을 제시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흔한 사람들의 인식은 아직도 "진화론? 그거 중간 화석이 부족하지 않냐...?"

라는 것이기에, 충분한 수준까지 말해둘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Cf) 좀 맛이 간 사람들의 인식은 뭐 "진화론? 그거 열역학 제 2법칙에 위배되거든? ㅋㅋㅋ"
....이사람들은 약을 좀 먹어야 정신을....

3)드레스덴 파일즈 #9 : White night
2-3-4권이 없는 줄 알고 일단 사 둔 9권입니다. 언젠가 읽을 날이 오겠지요... (....)
그런데 다시 보니까 2-3-4권도 교보에 있네요. 사야겠습니다.



6. 펌프킨 시저스 10권이 일본에서 발매됐습니다.
표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꿨는데요. 과연 한국에서도 바꿀는지.
(워드나 한글로 붙여넣은 것 같은 앞표지 부탁이니까 바꿔줘....)

이번에는 떡밥 수거가 이루어지는 것 같군요.
란델 올랜드의 올랜드는 사실 O-land(오랜드)입니다. 보통 올랜드라면 Orland라고 써 있었겠죠.
그리고 이 오랜드는 카루셀편 직전에 마티스가 세티엠 공주와 함께 흘러들어갔던

[0번지구](O-land) 를 지칭하는 거지요.
하사가 편지를 보내는 지역이 '치안이 불안정해서...' 라고 하는 부분도 이와 연관성을 가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10권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0번지구편].
페이스를 봐서는 잘하면 두 권 정도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http://blogs.dion.ne.jp/dynamite/


10권 표지
http://www.h3.dion.ne.jp/~dynamite/LOVELOG_IMG/pumpkin20scissors202310.jpg

10권 표지에 사용한 일러스트 (사이즈 압박)
http://www.h3.dion.ne.jp/~dynamite/LOVELOG_IMG/8E8682CC83R83s815Bb82CC83R83s815B.jpg



7. 앞으로 살 책

1) 드레스덴 파일즈 #2, #3, #4
이건 이미 정해진 사항. (....)

2) 이빨 빠진 만화책들
이건 당분간 보류... 슈로대 Z 사기도 힘들 마당에.

3) 다아시 경 시리즈 #2, #3
언젠가 사야지 라고 생각하다간 이것도 품절될 것 같습니다.

4) 페이첵
용케도 남아있으니 그냥 사볼까 생각이 드네요.


그외 기타 등등...

덧글

  • Deceiver 2008/10/10 02:55 # 삭제 답글

    드레스덴 파일즈 괜찮은 편인가? 드라마로 한 편만 보고 말았는데.
  • 칼슷 2008/10/10 03:15 # 답글

    음. 난 드라마를 안 봐서 그쪽은 모르겠는데 꽤 재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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