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3]The Wasteland Survival Guide
제 2의 메인퀘스트라고 불려야 마땅한 생존가이드 퀘스트.

메가톤의 상점 Craterside supply의 Moira에게서 받을 수 있습니다.
메가톤의 핵을 기폭시켰다면 며칠 뒤 그녀는 언더월드에서 등장합니다.

...운 참 지지리도 좋다...... 게다가 어조도 여전히 쾌활.
(낙천주의도 정도가 있어야지 이님아...)


해결법 1 : 이 책 따위는 때려치라고 설득. 카르마 감소, Perk로 Dream crusher를 획득.
효과는 '적의 크리티컬 히트율이 반으로 감소'(데미지가 반으로 감소였던가?).
별 쓸데 없습니다. 크리 맞을 정도면 어차피 죽으니까. (.....)


해결법 2 : 어차피 해결법 1은 도움도 안 되고 하니 그냥 고분고분히 따라줍시다.

팁 : 임무 달성 후에 보고할 때에 필요한 능력치는 도구나 약품을 이용해서 올려도 가능합니다.
일테면 불개미 넥타의 AG+4나 Buffout의 En+3과 같은 것.


챕터 1
챕터 1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은 [Super duper mart 조사], [방사선 오염 조사], [Minefield 조사] 3가지입니다.


1)방사선 오염의 효과 조사
가장 먼저 할 것을 권하고 싶은 실험입니다. 간단하니까요.
선택하자마자 바로 아래 핵폭탄 근처의 물에 서서 물을 계속 들이키면 600까지 올리는 건 간단합니다.
보상으로 얻는 Environment suit는 이후 강화형 방사선 대응 복장을 얻기 전까지는 가장 쓸만한 선택입니다.


2)Super duper mart 조사
Minefield보다는 이쪽이 더 안전하고 빠르죠.

스닉을 해본 적이 없다면 여기서 연습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부는 레이더에 의해 점거당해 있고, 가게 앞을 지키고 있는 레이더가 둘 있습니다.


또한 Super duper mart 앞에서는 랜덤 인카운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데스클로 등장, 중국인 장교의 시체,
고장난 로봇을 데리고 있는 스캐빈저 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Those! 퀘스트의 제공자인 Wilks가 여기까지 찾아오기도 합니다.



Super duper mart의 식량 저장고는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동쪽 끝에 있는 냉장고이고, 다른 한 개는 약국 앞에 있는 음료수 냉장고 위에
비스듬히 누워 있는 냉장고입니다. 둘 중 하나만 열어서 회수해도 식량을 회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약국은 가게 북서쪽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커스텀 장비를 만들기 위한 재료가 여럿 들어 있고,
로봇을 해방시키기 위한 터미널 위에는 플레이어를 직원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ID카드가 올려져 있습니다.

술과 누카 콜라도 몇 있고, 퀀텀도 두세 병 있습니다.

이곳의 약품 저장고를 회수하면 옵션 퀘스트도 완료됩니다.

계산대에는 대부분 전쟁 이전 화폐가 들어 있으므로 회수합시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좀 더 가면 Talon company camp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레이저 라이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3) Minefield 조사
제일 귀찮은 퀘스트입니다. (....)

해결방법은 하나뿐입니다.
보이는 모든 지뢰를 해체하면서 최대한 빨리 놀이터 가운데까지 갔다가 도망치는 방법입니다.

Arkansas 노인 따위에게 관심이 없다면 마을 뒤부터 접근해서 노인의 대가리를 날려버리는 것도 OK.

놀이터까지 가면서 지뢰를 하나도 해체하지 않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용자. (...)



그리고 챕터 1이 완료됩니다.



챕터 2
챕터 2는 [부상당했을 때의 심리적 / 신체적 대응법 조사], [Moira 자작의 Repellant stick의 필드 테스트],
[Mirelurk의 생태 조사] 의 3가지입니다.

1) 부상에 대한 조사
...이것도 메가톤 안에서 바로 끝낼 수 있으니 뭐, 제일 먼저 해야겠죠.

이 조사를 하기로 결정한 다음 Craterside supply를 나오자마자 핵 교회를 향해 뛰어내립니다.
체력이 거의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다리가 Cripple이 되지요.

옵션 임무까지 모두 달성(체력 50% 이하로, 신체 부위 중 한곳에 부상을 당할 것)입니다.
돌아가서 보고하면 끝. (.....)

단 세이브해두는 것을 잊지 마시길. 잘못 뛰어내리면 죽을 수도 있으니...


2) Mirelurk의 생태 조사

이번 옵션 임무는 무려 '수행 중 Anchorage memorial 내부에서 아무것도 죽이지 말 것'입니다.

...진짜 너무한다.... (....)

Anchorage memorial은 랜덤 인카운터가 발생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UFO 잔해 추락이 여기서 발생하면
Firelance나 에일리언 에너지 셀 회수가 지독하게 힘듭니다. (....)



해결법은 여럿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이 두 가지.

1 - 강력한 동료(혹은 강력한 무기와 함께 있는 동료)와 함께 합시다.
동료가 죽이는 것은 옵션 임무 수행에 방해되지 않습니다.

2 - 뒷문으로 들어가면 게들이 쫓아오기 전에 감시장치를 내려놓고 바로 도망칠 수 있습니다.



3) Repellant stick 필드 테스트

이 임무 수행을 위해 Moira가 추천하는 곳은 Tepid sewer이지만, 야외에서 하거나 
Jury street subway station에서 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무조건 Mole rat 10마리만 잡으면 됩니다.

Wonderglue를 충분히 가지고 가서 Jury street subway station에서 이 임무를 수행한 다음
몽땅 Mole rat wondermeat로 가공해서 가져가면 일거양득.


이걸로 이 챕터 2도 완료.

챕터 3
마지막 챕터입니다. [Rivet city의 역사 조사], [Robco의 시설을 기동시키고 조사], [Arlington library 조사]입니다.

1)Robco의 시설 기동 및 조사
Tenpenny tower 근처에 있으니까 접근하기도 가장 쉽습니다.
Robco mainframe까지 다른 걸 전부 무시하고 뛰어들어가서(혹은 숨어들어가서) 장치를 작동시키면 기본 임무는 완료.
그 다음으로, 메인프레임을 해킹해서 정보를 수정하면 옵션 임무도 완수됩니다.

메인프레임을 해킹할 수 있다면, 일단 주변의 바퀴들을 청소시키도록 한 다음, 바퀴들이 전부 없어졌다면 무차별 공격을 지시하는 게 좋습니다. 서로 공격하다 박살난 로봇들의 잔해에서 에너지 셸과 Scrap metal을 충분히 얻을 기회입니다.

그보다 더 간단한 해결법은 Perk Robotics expert를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냥 Moira 대신 써주겠다고 하면 끝. 옵션 퀘스트까지 수행한 걸로 취급해줍니다.


2) Arlington library 조사
거의 대부분을 날로 먹을 수 있는 임무. 내부를 점거한 레이더들은
거의 대부분 브라더후드들이 처리해주고, 끝까지 갈 때쯤이면 대부분 죽습니다.

시신에서 파워 아머를 회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여기서 Ink container를 획득 가능. 나중에 쓸 날이 옵니다.
별 할 일 없이 총이나 몇 번 쏘고 데이터 두 번 다운로드만 받으면 끝나는 임무.


3) Rivet city의 역사 조사

호텔의 Vera (Those! 를 거의 다 완료하고 Wilks의 집을 찾아줘야 한다면 들러야 할 겁니다)에게 물어보면
마켓의 Seagrave에게 연결해줍니다. Seagrave는 Pinkerton에게 가면 알려줄 거라고 합니다.
Pinkerton에게 물어보면 끝. (........)

일단 저는 이 방법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면 그녀의 서바이벌 가이드 초판을 한 권 받습니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읽을 수는 없는 책이니 기념품삼아 집에나 놓아둡시다. (...)

또한 이 퀘스트를 완수한 뒤부터 등장하는 랜덤 인카운터로,
이 책이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평하는 웨이스트랜더가 있습니다.

9개의 옵션 임무를 모두 달성한 뒤에 만났을 때는 평하기를
"우리 가족이 매일 두 끼씩 꼬박꼬박 먹고 살 수 있는 이유" 라고 하더군요 (.....)



이 책에 대한 평가는 미션 달성 방식(거짓말로 넘긴다든가) 과 옵션 임무 달성 수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by 칼슷 | 2008/12/16 20:10 | 게임인생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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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덴타워 at 2009/01/30 21:43
공략도 간결하고 입담도 섞여있는게 재밌었습니다 ;ㅅ;

처음엔 mireluck 둥지가 어떻게 생겨먹은건지 몰라서 애먹었다가 3번정도 죽었다가 했다지요

퀘스트 끝나고 분노해서 쉬쉬케밥으로 전부다 썰어버렸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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