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assassinscreed
2009/05/16   새로운 시대.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암살검. [5]
2008/12/01   5회차까지 끝내고 까는 어쌔신즈 크리드
2008/10/14   이런저런 근래 게임 뉴스 [1]
2008/04/19   AC]그래서 다음 작품의 중심이 뭐냐? [1]
새로운 시대.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암살검.


어쌔신즈 크리드 2의 제작 발표와 함께 포럼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보도 그럭저럭 많고요.
현재 발매예정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합니다.

제발 그때쯤 나와다오... ㅠ


1. 공식 홈페이지

트레일러 2개. 데뷔 트레일러 / 스토리 트레일러.

둘 다 스크린샷 하나 없는 인색한 영상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날틀과 암살검이 연관될 거라는 것은 확실시.


그리고

http://assassinscreed.uk.ubi.com/assassins-creed-2/teaser/

트레일러와 함께, 왼쪽에 '아니무스' 라는 메뉴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특수한 심볼들을 웹캠을 통해 비추면 게임에 사용된 렌더링 자료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웹캠이 없으니 링크를 찾아봤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y7unZQl5nc

에지오, 손목검을 뽑아든 왼손

http://i231.photobucket.com/albums/ee122/RuYi89/validated.jpg

사진 버전도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1VaEzyqHaZA

에지오, 뒷모습

 

http://www.youtube.com/watch?v=P8mXAvAIEfM

다 빈치의 그림(사람의 비율 / 구도)

 

http://www.youtube.com/watch?v=3BGFZs4XHNo

다 빈치의 날틀(행글라이더처럼 생겼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Kl9v_6InVk

위에서 본 앞모습

 

유비소프트 어쌔신즈 크리드 포럼의 FYTJ 씨의 업적입니다. 감사합시다.


그리고 제작진으로부터의 커멘트.

여전히 아름다운 컨셉 아트. 1의 컨셉 아트랑 같은 분위기인 걸 봐서 아마 이건 같은 아티스트가 계속 하시는 모양.



1. 새로운 이 모험의 주인공, 에지오는 알타이르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인이므로 아무래도 훨씬 여자가 꼬이는 타입(...)이 될 것이며,

알타이르보다 좀 더 따뜻하고 자유분방한 인물로, 오직 명령받은 바에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 복수를 이루는 데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2. 전편은 수직적인 진행구조로 비판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에는 십수 가지의 다른 방식의

임무들을 준비했으며, 보다 높은 자유도와 돌발 소재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일테면, 당신은 자신의 암살행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사람들을 처리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데스몬드 마일즈 또한 다시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그의 시대인 현대가 전보다 큰 비중을 갖게 될 것입니다.

 

4. 에지오는 알타이르에 비해 훨씬 수영에 능합니다. 그는 잠수해서 숨거나 적을 수장시켜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저라도 알타이르보다는 수영에 능할 것 같은데. (...)

 

근데 사실 알타이르가 수영을 잘 하는 건 무리인 게,

장검(최소 1kg), 단검, 던지는 칼 최대 15개, 온몸을 덮는 천 옷, 가죽 벨트, 손목검을 몸에 달고

수영을 하라고 하면 누구라도 못 할 겁니다 (...) )

 

5. 게임 속에서 여러 명의 역사적 인물들을 동료나 적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당신의 스승(Mentor)으로써,

당신에게 새로운 장비를 제작 제공하여 게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새로운 두번째 손목검과 더불어, 맨손으로 싸우는 기술도 보다 향상될 것입니다.

당신은 숙련된 살생 기술자이므로, 모든 기술적 방면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7. 에지오의 복장은 르네상스기의 이탈리아 상류층 복장들의 융합 형태와

당대 암살자들의 전형인 깃털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에지오 자신도 상류계층의 사람으로써, 어느 상위 권력층의 가문에 의해 배반당한 가문의 사람입니다.)

알타이르와는 달리, 에지오는 사제/학자들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사이에도 섞여들 수 있을 것입니다.

 

8. 신앙의 도약은 전편에서부터 계승될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물속을 향해서도 그 점프를 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9.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대의 조력 중 하나는 바로 보통 방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장소로 갈 수 있게 해 주는 비행 장비입니다.

(트레일러/스크린샷에 등장하는 날개 이야기겠죠)

당신은 또한, 그것을 어떤 임무들을 위해서도 쓰게 될 것입니다.

 

10. 1편의 엔딩에 대해 반감이 있었던 사람들은 아마 이번 엔딩도 좋게 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직선적인 결말은 상상의 여지를 남겨주지 않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3편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여기는 좀 이해하기가 애매한데,

 

일단 앞의 두 문장은 2편도 1편에서 알타이르가 맞이한 결말처럼 다소 오픈엔딩이 될 것이라는 건지,

아니면 2편의 총체적인 엔딩도 루시와 비딕이 자리를 떠나고 데스몬드가 새로운 실마리를 약간 보여주는 식이 될 거라는 건지.

 (.....) 어느 쪽인지가 애매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3편에서는 확실한 결말을 보게 해 주겠다는 건지,

아니면 3편은 반드시 나올 거라는 말인지가 애매하군요 (........)

 

여튼 원문은

The criticize ending of the first will not change the way they look at this one. I don't think a direct ending is the best choice cause it leaves no place for imagination. One thing is for sure, will eventually get an AC3

입니다.)

 

 

 

 

 

Art of assassin's creed에서 나왔던 '다양한 방식의 격투 동작이 제작되어 있었지만,

그냥 주먹질 하나만 넣기로 했다'라는 제작진 커멘트가 상당히 아쉬웠었는데

아무래도 이번 편에서 그 아쉬움을 풀겠군요...

 

그나저나 좀 더 자유롭고 따뜻한 인물이 될 거라는 건,

마침내 거지를 다른 방법으로 보낼 방법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






그외 개인적으로 찾아본 것.

개인적으로 수집한 정보

 

Ezio auditore di firenze (에지오 아우디토레 디 피렌체)라는 이름의 의미

 

Altair ibn la-ahad(알타이르 이븐 라-아하드)라는 이름이 "누구의 아들도 아닌 자, 알타이르(독수리)" 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었다는 게 생각나서, 에지오도 뭔가 이름에 의미가 있나 싶어 조사해봤는데 별 거 없더군요.

 

일단 Ezio가 이탈리아어로 Eagle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틀렸습니다.

이탈리아어로 Eagle은 Aquila지요.

 

Auditore는 영어로는 auditor, hearer, audience. 뭐 이정도 의미인 것 같은데...

 

 

di firenze는 그동안 어쌔신즈 크리드 1에서 만났던 사블의 로베르Robert de sable처럼 출신지 같은 걸로 생각하면 될듯.





수정했습니다. 트랙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nakin님.

by 칼슷 | 2009/05/16 20:46 | 게임인생 | 트랙백(1) | 덧글(5)
5회차까지 끝내고 까는 어쌔신즈 크리드
이제 할 만큼 했고 파악할 만큼 파악했으니 어쌔신즈 크리드를 까보기로 했습니다.

1. 잔재미가 적은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점

-GTA만큼이나 넓은(차가 없으니 어쩌면 더 넓게 느껴질지도...)
도시와 예루살렘 왕국의 도로를 관광이나 하라고 만들었다는 것.
길가는 사람들한테 폭력을 휘두를 수 있다는 점은 같습니다만 뭐. (....)

-그러나 할 수 있는 일이 똑같다는 게 문제입니다. 딱 시민 구조, 딱 템플 기사단 암살.
하다못해 무장이나 서브웨폰을 좀 추가로 도입할 수 있는 여지를 이 넓은 세상에 한둘이라도 좀 뿌려놨으면 좋았을 텐데요.

-도전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은 깃발밖에 없습니다. 리처드 왕 깃발 100개... ...으음. 이건 솔직히 힘들어서...
물론 온 동네 한 바퀴 이상 돌 이유가 되긴 합니다만.

세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른 잔요소들을 배치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언제나 쾌청한 날씨만 아니었더라도, 혹은 초기 계획에 있었다는 복장 교체라도 적용했더라면.
이도저도 아니라면 종교적 문화라도 좀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만들었더라면. 명색이 '성지' 아닙니까.



2. '죽음'이 주는 손실이 없다

-목숨 수가 제한되어 있는 게임이라면 사람들은 분명 기를 써가면서 게임을 할 겁니다. 물론요.
주인공이 기계에 묶여서 DNA 메모리로 재현된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상황에 대한 몰입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더욱.

그런 게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물에 빠져도 몇번이든 되돌아오니 깃발 주울 때까지 수십 번이고 뛰어들고.


3. 카운터가 너무 강하다?

-손목검 카운터가 손에 익는 순간부터 게임의 난이도는 0을 향해 수렴합니다.
최종보스인 그분마저도 한방이면 보낼 수 있다는 점은 물론 재미있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걸로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좀 거식하죠.

-사실 손목검이 아니라도 다른 걸로도 카운터는 심하게 간단하고 셉니다.
타이밍이 좀 귀무자의 일섬처럼 더러웠다면 필살기라는 느낌을 줬을 텐데...

4. 상호작용이 너무 적다.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적습니다.
'군중 속에 녹아들어라' 라는 가르침과는 다르게 쫓기는 중에 사람들 틈에 끼어들면 단지 혼란의 중심에 서게 될 뿐이고.
대화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다는 점도 걸립니다.
동네 주변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스피치 대결을 한다든가 일시적으로 들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물건을 줍는다든가
같은 게 있었더라면 좋았겠죠.

-반복적인 암살을 예시로 드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암살 교단의 가르침이 꼭 백주대낮에 용기있게 뛰어들어서 대상의 목을 쑤시고 도망쳐야 한다는 게 아니라는 점은
말릭이 알타이르의 방식을 꽤 비판한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는데 말입니다.

알타이르가 아무리 일직선적인 사람이라고 해도, 주변과의 존중과 교감을
늘려가는 과정인 바에야 새로운 방식에 접근하려고 해 봐도 괜찮은 게 아닌지... 쯥.





스토리의 진행 방식 자체에 문제를 갖는 사람도 있는데... 전 사실 이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에 가까운 전개 방식이라서 그런가...



------------------
여기까지 해두고, 차기작에 대한 잡담.

1) 아직 알타이르를 버릴 때가 안 됐다.

-알타이르는 끝에서 그분을 처치하기는 했지만, 결국 그와 에덴의 조각과
콘솔/PC판에서 딱 한마디 언급되고 나중에 등장한 프리퀄격인 Altair's chronicle에서 직접 등장한 그녀,
아드하에 대한 탐색이 어찌됐는지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공개된 커멘트에서도 아직 알타이르를 버릴 생각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계속해서 '알타이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하고.)

-아직까지 데스먼드가 교감한 (그리고 할 수 있었던) 조상은 알타이르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덜 된'듯하다는 느낌이 진합니다.

-알타이르는 너무 공을 들여서 만든 캐릭터라서 그런지 진짜 미친 듯이 멋집니다.
돌아서는 모션마저도 멋이 한바가지 담겨 있어서 원....

2) 다만 현대의 등장 범위가 좀 더 짙어질 듯.

-데스먼드는 그의 최종적인 운명이 결정될락말락한 상황에서 루시 스틸먼의 재치로 겨우 목숨을 부지합니다.
"잠깐 있다가 돌아올 걸세. 안심하지 말게." 라고 워렌은 말합니다만 이제 그 '잠깐'의 이후 혹은 다른 장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남으로써 데스먼드가 목숨을 부지하게 될 것임은 뭐, 거의 당연지사지요.


3) 모션이나 환경 구성은 훨씬 좋아질 듯...

-뭐 이건 당연하고 당연한 것이어야 하기도 하지만 (....)
같은 엔진을 페르시아의 왕자 4에서도 쓰니 노하우가 좀 쌓이겠져.


4) 떡밥 해소

-대부분의 상징적 코드들은 그냥 해석의 여지로 내던져 두면 곤란할 테니
1의 PC 메일에서처럼 적당히 해석된 내용을 제공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떡밥을 뿌려놨으니 어디선가 써먹을 구석들을 제공하겠죠.
by 칼슷 | 2008/12/01 23:42 | 게임인생 | 트랙백 | 덧글(0)
이런저런 근래 게임 뉴스
어쩌면 꽤나 근래의 뉴스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뭐... ;ㅅ;



1.Max payne the movie





맥스 페인의 건액션이나 그가 보는 환각 같은 것은 훌륭하게 표현된 듯 싶지만...

뭐랄까 얼굴이 맘에 안 드는군요. 살쪘어... (.....)

게다가 맥스 페인 하면 생각나는 상처투성이 얼굴이나 머리 모양도 좀 부족해 보이네요.




2. Assassin's creed 2에 대한 가장 최근의 소식(짧은 소식이지만)


어쌔신즈 크리드에 대한 아주 짧은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 하면서 짤막하게 짚고 넘어간 이야기입니다만....

대략 요약하자면

1) 어쌔신즈 크리드 2는 작년부터 작업중이었다.

2) 이번 편에서 알타이르의 모션은 전보다도 더 멋지다.

3) (드디어) 물에 빠져도 안 죽는다.

3이 너무 기쁘군요. 마침내 공포의 물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됐어... (....)



3. 한편 제이드 레이먼드 누님은


해가 갈수록 얼굴이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는 신묘한 재주를 보여준 제이드눈화는 지금 I am alive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하나만으로도 동네방네 사람들을 낚아올리다니 참으로 쌈박하도다... (.....)



(아마도 주인공인 듯한) 아담을 쫓아온 아저씨는 뭔가 에이전트 47 삘입니다.
근데 얼굴은 브루스 윌리스 닮았군요. (.....)



4. 폴아웃 3

1밖에 안해봤기 때문에 이런저런 사전 배경지식을 확보하는 중입니다.

물론 1과 2는 캘리포니아 쪽 이야기라서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하는 3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심지어 시간적으로도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원래 인클레이브랑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게 없어서리... (....)

여튼 이제 13일 남았습니다 우와아아앙


혹시 예약판 살 수 있으면 살까... (....)
by 칼슷 | 2008/10/14 21:18 | 게임인생 | 트랙백(1) | 덧글(1)
AC]그래서 다음 작품의 중심이 뭐냐?


어쌔신즈 크리드의 차기작에 대한 예상 떡밥 분석입니다.

현재까지 추정되던 떡밥은 대략

1)필라델피아 실험 -> 시간이동 (아니무스를 다시 사용하지 않음)

-사실 제일 비유력한 주장이었습니다. 아니무스 실험체 No.12를 통해 재현된 이 자료는
18분간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앱스테르고의 프로젝트 리드 팀은
"이것이 우리의 타임라인인지, 아니면 다른 평행세계의 모습인지 확신할 수 없음"
을 이유로 이것은 내버려두기로 했다... 고 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어떤 변인으로 작용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스토리의 뿌리를 만드는 역할은 아닐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리드 팀은 대략 에덴의 조각 등의 유물 회수 팀인 것 같습니다.
아니무스 실험체 NO. 12부터 16까지의 데이터를 검토했다고 하는군요.


2)그 외에 엔딩에서 나오는 암시들을 통해서
'아니무스를 다시 사용하지만, 배경 시대와 그 배경의 주인공이 바뀔 것임' 이라는 주장

-이건 사실 제법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었습니다. 온 실험실 전체에
그렇게 많은 것들을 남겼으니 뭔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확실히 이 메시지들은 분명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래 떡밥이 거의 확정됨으로써
이것의 설득력은 약간 감소한 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상당히 중구난방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가정제 이야기, 그리고 나스카의 거대 벽화, 동양화적인 산과 건물 풍경,
중국 속담(주로 미래에 대한 속담입니다), 케찰코아틀 등등)
별로 획일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초기에 이 주장을 지지하던 사람들은 이 중국 속담들을 '일본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우왕 다음에는 닌자 나오는 거임? 닌자! 사무라이! 우왕ㅋ굳ㅋ" 하는 사람도 제법 많았습니다.

*마지막에 에덴의 조각이 보여주는 세계의 아티팩트 지도에는 전 세계가 연관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과 함께, 단지 아티팩트들이 전 세계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3)성배 -> (앱스테르고는 성배 탐색을 포기) -> 성배의 힘을 사용하는 이야기
'성배 추적을 위한 알타이르의 이야기가 계속됨' 설

-기존에는 성배에 대한 암시가 메시지 하나와

("그들은 나의 영혼을 빨아들여 '그것'을 찾도록 했다. 나는 나의 몸을 써서 너에게 내가 그것을 본 곳을 남겨주겠다."
- 이것은 아니무스 뒷편에 나오는 삼각형 메시지입니다. 여기서 '그것'이 성배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리드의 PC에서 "없을 것으로 추정됨"이라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 "성배 : 우리는 성배를 목표물 목록에서 제거하려고 하네. 존재한다는 증거가 부족하네.
에덴의 조각을 제외한 다른 기독교적 상징의 유물들(혹은 에덴의 조각에서 유래된)은 실존하지 않는 목표물임은
실험체 No.17의 기록에서 보여진 바(*) 있네.
그 목표물들이 실존한다 쳐도 지금의 우리에게는 쓸모가 없어.
우리의 자원은 다른 곳에 집중시켜야 하니까 말일세." )

(*처음 솔로몬 신전에 침투했을 때 말릭의 동생이 "약속의 궤?" 라고 하니까
말릭이 태클을 걸었죠. "그건 전설일 뿐이야!" 라고.)

이번 DS 판의 스토리 때문에 이쪽이 갑자기 아주 강력한 설득력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DS 판의 스토리가 현재 콘솔/PC판의 이전 이야기이며 성배를 중앙 배경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성배가 다음 작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임은 이미 확실해졌습니다.

더군다나, 콘솔판에서 정보원 형제가 슬쩍 지나가듯 딱 한번 말하는
"아드하의 소식은 들었는가?" 라는 말에 나오는 이 '아드하'가 바로
DS판의 중요 인물이므로 더욱 확신되게 되었습니다.

(메모리 3 - 다마스커스의 [상인의 왕, 아불 뉴쿼드]
암살 때에 나오는, 호위병 암살 미션을 주는 정보원입니다.)

성배의 힘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그저 '어떤 집단의 결속력을 강화시킨다'
정도로밖에 안 나와 있는데.... 글쎄요. 어떤 힘일지는 나중에 알려지겠지요.

추가 : 어쌔신즈 크리드 아트북에서도 "알타이르와 함께 돌아온다" 고 했었던 것 같은데
이게 DS를 이야기하는 건지 2를 말하는 건지에 대해서는 좀 아리까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역시 다음 콘솔 작품에서도 알타이르를 만날 수 있다는 뜻 아닐까요.



그외 잡설

-미첼-헤지 커뮤니케이터(한글판 번역할 때 헤지가 hedge라고 그걸 그냥 '울타리'로 번역해버리는
무식 쎈쓰를 자랑했습니다. 루이 암스트롱을 루이 팔힘센이라고 번역해서 내놓은 셈입니다.)

미첼-헤지는 수정해골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아마 미첼-헤지 커뮤니케이터라는 건
수정해골을 이용한 원격통신 기능이 아닐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유물의 분석은 완료되었네. 좋은 소식은, 잘 작동한다는 걸세. 위성을 발사한 뒤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어. 하지만, 횟수의 제한이 심하니 가장 중요한 시설들만 사용할 수 있을
것일세. 자네는 지금 쓰던 것을 계속 쓰면 되네."


-프로젝트 리드 컴퓨터(회의실 안에 있는 컴퓨터)에 있는 편지와
그외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위에 써놓지 않은 부분은 대략 이렇습니다.

1. 에덴의 조각 No.3
No.2 는 국방정보부의 위성사고로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또한, 덴버 공항에서 이걸 잃어버렸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으니
1과 2가 모두 없어졌으므로 3번째, 혹은 그 이후를 찾으려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만약 에덴의 조각이 마지막에 보여 준 아티팩트들에 대한 지도가
전부 에덴의 조각이라면 에덴의 조각은 십수 개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국방정보부의 위성사고로 No.2를 잃어버린 후 다른 유물을 찾으려는 자네에게 찬사를 보내네.
실험체 no.17 (데스몬드)이 아니무스와의 연결 문제로 이 연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네만,
앞으로 24시간 내로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네. 이미 유물 회수 팀을 준비하고 있으니 말일세.

우리는 자네가 새로운 쓸 만한 정보를 얻어내리라고 믿고 있네. 실험체가 목표의 위치를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잠재적으로 알고는 있을 것일세. 자네가 마지막 기억의 봉인을 풀지 못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걸세."

이 편지가 온 날짜는 2012년 9월 7일입니다. 따라서 엔딩 시점의 날짜는 최소 9월 7일, 
아니면 2012년 9월 8일, 데스몬드에 대한 아니무스 실험이 시작된 날짜는 9월 1일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납치는 그 이전이겠지요)

그리고 앱스테르고가 에덴의 조각을 장착한 위성 아이-앱스테르고(Eye-abstergo)를
발사하려는 날짜는 2012년 12월 21일입니다. 딸랑 3개월여 남았군요. (........)


3. 퉁구스카 사건

퉁구스카에서 갑자기 폭발로 숲이 날아가버렸다는 사건입니다. 음모론자들이 좋아하는 내용이죠.
이것은 앱스테르고의 조사에 의하면 '어쌔신 집단의 공격임이 명백'합니다.
그 말은 곧 어쌔신 집단도 유물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 듯합니다.

앱스테르고는 이 기술을 회수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편지의 끝부분

워렌, 자네가 실험체 17을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강조해두겠네.
목표로 한 기억에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에는 안심이지만, 조금 더 서둘러주었으면 하네.
우리의 유물 회수 계획은 자네가 유물을 발견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으니 말일세.

이성의 아버지가 자네를 이끄시길.

알렌 럭킨




여기까지 읽고 생각한 건데, 엔딩 직전에 나오는 턱수염달린 대머리가
바로 알렌 럭킨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암살자들의 협력자]

저번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저는 이 대머리의 오른쪽에 서 있는 남자가 바로 데스몬드의 새 보안 담당
(즉, 데스몬드가 펜을 훔치든 컴퓨터를 하든 아무것도 보고하지 않은 카메라 조사 담당)
,혹은 데스몬드에게 처음으로 문을 열고 나가는 코드를 놓고 간 사람 중 하나, 혹은 둘 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대략...

1) 기본적으로 방 안에서 데스몬드의 시점은 Y버튼 (ps에서는 세모인가요?)으로 주관시점을 쓰지 않는 한
카메라처럼 지직거리는 느낌을 줍니다. 이것은 실제로 데스몬드가 카메라로 감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만.
매뉴얼에서도 분명히 "새로운 보안 담당이 들어왔으니,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도록 하게." 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보고되지 않습니다. 데스몬드가 루시와 워렌의 PC 액세스 펜을 훔치고,
'누군가'가 넣어준 보안 코드를 이용해서 잠긴 방 안에서 나오고, 컴퓨터를 켜서 정보를 수집하는데도 말이죠.
이것은 곧, 이 '보안 담당'이 암살집단의 협력자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루시가 협력자라는 것은 마지막에 이글 아이가 발동할 때 루시에게서 뜨는 오러라든가,
뭐 그런 것에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루시는 뻔히 데스몬드의 행동이 감시되고 있을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워렌만 없으면 데스몬드와 대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손가락을 하나 접으면서 "믿음을 가져요." 라고 하기도 하고,
컴퓨터를 쓰게 해 주기도 합니다. 들키면 분명히 문제가 될 테지요.

하지만 루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눈치입니다. 루시도 이 감시자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거겠지요.
루시도 사실은 수감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루시가 데스몬드에게 방의 액세스 코드를 알려줄 리도 없습니다.

3) 엔딩 직전의 영상에서 '시점 변환'을 할 때, 그 중 한 시점은 이 대머리의
오른쪽 뒤에 있는 남자의 시점으로 변환됩니다. 단순한 우연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협력자는 루시를 제외하고도 최소 한 명, 혹은 그 이상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by 칼슷 | 2008/04/19 14:16 | 게임인생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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